무더운 더위를 보낸 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가을이 찾아와 날이 쌀쌀해졌네요. 가을은 단풍으로 물든 풍경이 매력적인데요 단풍의 절정기와 단풍 명소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단풍 절정 예측지도
2023년도 가을 단풍(절정) 예측지도가 발표되었으며 10월 중순에는 전국에서 울긋불긋한 단풍을 감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전년도에 비해 2일 정도 단풍이 늦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폭염, 한파 등 이상기후로 인해 지역별로 다소 차이가 있으며 7-9월 평균기온이 상승하여 단풍시기가 매년 늦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올해는 일교차가 커서 단풍의 색은 전년보다 더 고울 거라고 합니다. 단풍 절정기는 산의 80%가 단풍으로 물드는 시기로 가장 아름다운 단풍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수종별 단풍 절정 예상 시기
- 당단풍나무 10월 26일
- 신갈나무 10월 26일
- 은행나무 10월 28일
지역별 단풍 절정 예상 시기
- 설악산 10월20일
- 북한산 10월 29일
- 지리산 10월 31일
- 내장산 11월 4일
- 한라산 11월 1일
단풍 명소는?
내장산 단풍
붉고 작은 아기단풍으로 유명하며 13종의 단풍나무 분포하며 다양하고 화려한 단풍을 즐길 수 있어 인기가 있는 곳입니다.
오대산, 지리산단풍
풍경화 같은 은은한 단풍이 특징이며 오렌지빛 파스텔색 단풍과 자연의 멋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변산반도 단풍
사찰과 어우러진 숲길, 소박한 자연 속 단풍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남이섬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숲을 감상하며 호수를 둘러볼 수 있는 곳입니다.
불국사
지난해 쏘카 이용자들이 단풍을 구경하기 위해 가장 많이 간 곳이라고 합니다. 그 외 남이섬, 남산둘레길, 서울숲, 관방제림, 전주한옥마을, 아침고요수목원, 경복궁 향원정, 부석사 순으로 집계되었다고 합니다.
가을 풍경은 황금빛으로 물들고 형형색색의 단풍이 시작되면서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서 사계절 중 가장 아름다운 시기인 거 같습니다. 황금빛 계절의 아름다운 단풍을 경험해 보시고 힐링하시기 바랍니다.